“카드 위에 최고심이, 화장품 용기에 빤쮸토끼가?”
요즘 잘나가는 브랜드들은 다~ 한다는 캐릭터 콜라보! 성공 사례들만 쏙쏙 모아서 소개할게요.
1. 최고심 X 신한카드
KB 국민카드의 ‘펭수 체크카드’, 우리카드의 ‘다이노탱 카드’에 이어 신한카드가 최고심 체크카드를 출시했어요. 귀여운 캐릭터에, MZ 세대를 위로하는 긍정적인 메시지를 담아낸 최고심은 공식 인스타그램 팔로워만 30만명이 넘는 대형 일러스트레이터 브랜드인데요.
최고심의 캐치프레이지 ‘가보자고!’를 응용한 사보자고심과 최고심의 인기 캐릭터 중 하나인 토끼 캐릭터를 이용한 갓생고심 두가지 버전이 출시되었답니다.
최근 주요 카드사들이 MZ 세대 공략을 위해 유명 캐릭터와 다양한 협업을 진행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소비자 트렌드에 맞춘 다양한 디자인의 카드가 출시될 것으로 전망돼요.
2. 빤쮸토끼 X 메디힐
빤쮸토끼는 일본의 유튜버가 만들어 낸, ‘늘 불운한 상황을 겪는 토끼’에요. 일본과 한국의 젊은 세대들 사이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죠. 어려움을 겪는 짠~한 표정이 빤쮸토끼의 매력포인트랍니다.
대체로 많은 기업들은 이미 콜라보를 많이 진행한 캐릭터와 협업을 진행하곤 하는데요. 메디힐은 반대로, 이전에 국내 콜라보 사례가 전혀 없는 캐릭터 빤쮸토끼와 콜라보를 진행했다는 점에서 많은 캐릭터 팬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어요.
단순히 화장품 용기에 캐릭터를 넣는 것 뿐 아니라, 함께 증정하는 다양한 굿즈들을 제작해 팬들의 소장욕구를 자극했답니다. 특히 거울 키링은 ‘우울 버전’과 ‘해피 버전’ 두 가지를 제작해 랜덤으로 제공해서, 어떤 표정이 나올지 열어보는 재미까지 선사했다고 하네요!
메디힐 브랜드를 좀 더 온 몸으로 느낄 수 있도록 오프라인 팝업스토어를 오픈하기도 했어요. 콜라보 에디션 판매는 물론, 빤쮸토끼 등신대를 설치해 함께 사진을 촬영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답니다. 한 달 반의 시간동안 약 6만 5천명이 방문하였다고도 해요.
고객의 취향을 저격!하는 타겟핏한 캐릭터 선정과 콜라보 마케팅을 통해 좀 더 입체적이고, 재미있는 브랜드 경험을 제공한 사례가 아닐까 생각됩니다.